흔히 오십견이라 불리는 유착성 관절낭염은 특별한 외상없이 어깨 관절 주위의 조직에 염증이 생겨 어깨가 아프고 어깨 관절의 운동범위가 제한되는 질환이다. 오십견은 이름처럼 주로 50대에게 발생하고 남자보다는 여자가 오십견이 생기는 경우가 더 많다.
장다현 운동전문가는 하이닥과 함께 오십견을 예방할 수 있는 스트레칭법에 대해 소개했다. 장다현 운동전문가는 "오십견이 생기면 어깨를 돌리기 힘들고 팔을 들기 힘들다"며 "이번에 소개하는 운동법은 오십견을 예방뿐만 아니라 어깨 통증을 완화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"고 덧붙였다.
1.멕켄지 운동“5회 1세트 진행”①양팔을 90도로 들어 올려 고개를 뒤로 젖혀주며 가슴을 연다.②팔꿈치와 날개뼈를 뒤에서 모아준다는 느낌으로 젖힌다.2.어깨 굴곡운동“양쪽 각각 5회씩 1세트 진행”①바른 자세로 서서 한쪽 팔을 만세 동작으로 끝까지 들어 올린다.②어깨가 올라가지 않도록 하고 팔을 불편하지 않은 범위까지만 든다.3.어깨 돌리기“15초 1세트 진행”①양팔을 좌우로 뻗고 손바닥이 천장을 향하도록 한다.②상체를 고정한 상태로 양팔을 이용해 원을 그린다. 이때 불편하지 않은 범위에서만 움직인다.4.수건 스트레칭“양쪽 각각 15초씩 1세트 진행”①등이 굽지 않도록 가슴을 활짝 펴고 턱 끝을 당겨 정면을 바라보고 선다.②등 뒤로 오른손은 수건의 위쪽 끝을, 왼손은 수건의 아래쪽을 잡는다.③오른손을 위로 천천히 당겨주며 15초 유지한다.④힘을 풀고 잠시 쉬었다가 수건을 아래쪽으로 당겨 15초 유지한다.5.폼롤러 암서클“10회 1세트 진행”①폼롤러에 머리부터 꼬리뼈까지 닿을 수 있게 세로로 눕는다.②양팔을 나란히 앞으로 뻗어 올리고 큰 원을 그리며 가슴 앞쪽이 스트레칭 되는 것을 느낀다.도움말 = 장다현 운동전문가동영상 = 하이닥 신정우 pd (hidoc@mcircle.biz)